[부여=투데이충남] 김남현 기자= 부여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까지 Wee센터 2학기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사랑을 위한 상담주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Wee센터를 홍보하고, 2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상담 인식을 개선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순회(방문)상담 △야간상담 △또래상담자 교육 △인성강좌 △학교폭력예방교육 △사랑의 묘약 만들기 등이다.

특히 ‘사랑의 묘약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랑하는 친구나 선생님, 부모님에게 자신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선물을 만들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편지를 쓰고 사랑의 묘약을 만들면서 나를 사랑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과 우리 부모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배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나 불안, 긴장을 해소하고, 심리적 위기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주의 깊게 살피고, 학교와 가정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여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knh386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