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아동 대상…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여=투데이충남] 김남현 기자= 부여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언니, 누나와 함께 그림책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여여자고등학교 도서부 ‘꿈마루’ 학생들이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 토요일에 첫 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3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5∼7세 아동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평생교육정보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오규연 관장은 “이번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끌어내고, 도서관이란 공간이 더욱 친근하게 느끼기를 기대한다”며, “재능을 활용한 청소년에게는 배움과 나눔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그림책 원화 전시, 가족 독서 토론, 청사초롱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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