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청, 유치원 교사 문화예술 배움자리 운영
공주교육청, 유치원 교사 문화예술 배움자리 운영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9.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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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공주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국·공립 유치원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 담당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보편적 문화·예술교육으로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주제로 해 세종수목원과 세종 중앙공원 내 메타테마숲,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됐다.

세종수목원에서 숲 해설사와 함께 생태환경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과 관련된 공유와 소통의 자리를 나눈 후, 권역별 유치원 교육과정 교사들의 공동교육과정 협의가 중앙공원 내 메타테마숲과 수목원 곳곳에서 이뤄졌다. 권역별 협의회를 주관한 교사 김정희(신풍초등학교병설유치원)는 소규모 공동교육과정 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생태환경 누리과정 재구성 방안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운영했다.

협의회가 끝난 후 저녁 시간에는 세종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 맘마미아’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 교사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기회 제공과 힐링 연수로 진행된 이번 배움자리는 유아들의 문화 예술역량 강화와 생태환경과 관련된 교육활동 재구성으로 활발한 놀이학습을 펼치는 데 효과적인 교사 연수의 기회가 됐다.

류동훈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가 유치원 교사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여 유아들을 위한 특색있는 맞춤형 놀이 중심 교육활동의 운영과 유치원 생활 지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유치원 교사의 다양한 역량을 높이는 데 관심을 갖고 정책 방향 나눔 공유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유아들의 배움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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