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1일 중학생 국제교류 해외영어캠프 평가회를 개최했다.
해외영어캠프는 예산교육지원청과 예산군이 지난 2022년 예산군지역교육행정협의회 협의를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달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뉴질랜드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회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홍원표 예산군의회 부의장, 이길원, 이정순, 장순관 예산군의원과 캠프에 참가한 관내 중학교 2학년 25명 참가학생과 보호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뉴질랜드 현지 Ponsonby Intermediate School에서 2주간 활동한 프로그램 수료증 전달과 인솔교사, 참가학생들이 활동 소감을 나눴다. 또한 설문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홈스테이에서 생활하고 현지 학교 친구들과 수업하며 외국어 능력이 향상됨을 느꼈고, 집을 떠나 힘들고 어려웠지만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원청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학생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하 교육장은 “예산군의 지원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국외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교육, 꿈을 찾아주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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