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예천초,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관람
서산예천초,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관람
  • 조재환 기자
  • 승인 2023.09.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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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학년 190명

[서산=투데이충남] 조재환 기자=서산 예천초가 지난달 29일 2,3학년 학생 190명을 대상으로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연극 관람을 했다.

이 행사는 연극 극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와 공연을 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문화적 정서와 예술적 감각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3학년 학생은 “죽음은 두려운 존재 일 수 있지만 삶이라는 보석을 닦아 주는 수건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삶을 더 빛내주니까요”라고 공연 소감을 또박또박 하게 말했다.

김계순 교장은 “집집에 하나씩 있는 구급상자처럼 좋은 예술 공연은 우리 모두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공연이 학생들을 더 나은 삶으로 이끄는 계기가 됐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예천초 에서는 학생들의 따뜻한 정서 함양과 참된 삶을 돕는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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