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에 따른 활성화 방안 등 논의
[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교육지원청이 지난 30일 이정순 교육장과 이용록 홍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홍성군 지역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홍성군 지역 교육행정협의회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장과 군수를 공동의장으로 양기관의 국·과장급 공무원, 군의원, 교육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기회는 홍성지역이 교육부로부터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교육국제화 특구 3기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교육국제화 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정례회 운영 △교육국제화 특구 정책 과제 협력 방안 △영어권 국가 해외연수 교육경비 지원방안 △지역 교육행정협의회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정순 교육장은 “오늘 협의회를 통해 홍성군과 교육정책·학예에 관한 연계·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홍성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교육국제화 특구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은 지원청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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