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생명과학고, 예비 청년 창직과정 ‘디디고’ 참여
공주생명과학고, 예비 청년 창직과정 ‘디디고’ 참여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8.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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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가 2023 미래유산학당 예비청년 창직과정 지원사업‘디디고’프로그램(이하 디디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3일~25일까지 농생명과학관 1층 치유정원디자인실에서 치유농업과 학생과 공주시 예비청년 20여 명이 안연정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CSO, 하미선 교육연구소 봄 대표, 김도혜 물조리영농조합 대표, 김에스더 꽃양꽃색 대표, 박종범 농사펀드 대표, 곽병배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과 함께했다.

‘디디고’프로그램은 공주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창직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참여해 본격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아이디어를 직업화하기까지의 과정을 구체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창직에 필요한 기본을 익히는‘1단계 상상하기’는 창의적인 진로 탐색 과정, 로컬 멘토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계획을 수립해 보는‘2단계 걸어가기’, 그리고 실제 본인의 관심 분야를 창직으로 구체적으로 활동해보는 ‘3단계 멀리뛰기’ 등 총 3개 모듈, 특강 6차시, 멘토링 10회로 구성돼 있다.

치유농장을 운영하고 싶은 이솔이 치유농업과 1학년 학생은 “다양한 강의와 체험, 현장 멘토님들과의 만남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현정 곡물집 대표는 “청소년들에게 스스로가 투영된 직업에 대한 의미를 탐구하고, 또 직업의 영역을 마음껏 확장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수 수리치 대표는“지역 청소년들이 넓고, 깊게 상상하며 스스로 삶의 주인공으로 탐구하고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정 교장은 “4차산업 시대, 진로개발능력을 키워주고 농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주고 농업 분야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스스로의 능력을 찾아내고 지역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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