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명예면장이 기부
[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꿈빛학교가 지난 24일 봉산면 명예면장이 기부한 생리대를 봉산면행정복지센터 통해 전달받았다. 이번 생리대 기부는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예산꿈빛학교 재학생을 위해 써 달라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135팩 2박스 1080개의 생리대를 전달받았으며, 기부받은 생리대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모두 쓰여질 예정이다.
봉산면 명예면장은 "꿈을 키워나가는 장애인 학생들에게 미약하나마 다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필요할 경우 추가로 지원해 주겠다"며 따뜻한 말을 전했다.
예산꿈빛학교 교장은 "상반기에도 학생들이 생리대를 기부받아 매우 행복해 했는데 이번에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준 명예면장님께 감사드리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학생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나눔을 진행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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