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10명 학생·정산고 학생 8명
[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청양고등학교가 본교 10명의 학생들이 정산고 학생 8명과 함께 지난 8월 5일부터 2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해외 영어 캠프를 진행했다.
청양군청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캠프는 어학연수, 홈스테이, 학교∙역사∙문화∙생태체험 등의 프로그램들로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고 알려진 호주 멜버른에 2주 동안 머무르면서 멜버른의 학교생활을 겪어보고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체험학습했다.
학생들은 이번 영어 캠프가 영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세계 시민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희재 지도교사는 “이번 영어 캠프가 학생들이 해외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교사로서 뿌듯했다”고 말했고, 참여 학생 중 한 명인 김예원 학생은 “2주 동안 호주에 있는 학교에 다니며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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