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결성초, 장애인식개선교육
홍성 결성초, 장애인식개선교육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3.08.23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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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장애예술인 토크 콘서트 관람

[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군 결성초등학교가 23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찾아가는 장애예술인 토크 콘서트’를 관람했다.

‘찾아가는 장애예술인 토크 콘서트’는 장애인 창의문화 예술연대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사업으로 충남 장애예술인들이 소외지역 학교, 단체를 방문해 공연을 한 후 관객들과 장애인 인식개선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벨리댄스 △성악(Let It Be) △판소리(춘향전) △휠체어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고 공연 후에는 출연자 각자의 분야에서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쳐 나가는 이야기를 들으며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4학년 학생은 “장애를 가졌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신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한 특수교사 이○○ 교사는 “결성초 학생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하는 세상을 만들어나가길 바라며,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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