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중, 샌드아트로 만나는 장애인권교육 운영
천안서여중, 샌드아트로 만나는 장애인권교육 운영
  • 이은진 기자
  • 승인 2023.08.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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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천안서여자중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샌드아티스트 김소희 작가를 초청해 ‘샌드아트로 알아보는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해 감동으로 오래 기억되어 좋은 효과를 얻었다.

모래와 빛, 음악으로 전하는 스토리텔링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교육을 받는다는 느낌보다 즐거운 공연을 관람한다고 느끼며 자연스럽게 인권과 장애 인식 개선의 생각을 품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생활 속에서 인권과 관련된 설치 요소 찾기 활동에서 보행 신호 시 음성 안내 버튼, 점자 블록 등을 찾아 적극적인 태도로 발표했다. 공연 관람을 마치고 학생회장이 나와 모래 표현 기법을 배운 후 직접 모래를 사용해 자신이 느낀점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학생은 “다양한 인권의 종류에 대해 알게 됐으며, 내가 차별받지 않기 위해서 남을 차별하면 안된다는 말이 가장 와닿았다. 앞으로 올바른 인권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수동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을 통해 장애 인권 감수성을 향상했으면 좋겠고, 교내에 인권 친화적 분위기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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