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공주시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시청 집현실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한 달 가까이 늦게 열린 이번 보고회는 21일 기획감사실과 미래전략실, 홍보미디어실, 시민자치국, 문화복지국에 이어 22일 경제도시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 하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4대 시정목표별 주요 추진사업을 대상으로 업무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정 주요 사업은 △2023 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 △제2금강교 건설 착공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지식산업센터(일자리창업복합센터) 건립 △백제문화촌 조성 △금강(어천~죽당지구) 국가정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애초 일정보다 지체되거나 부진한 사업의 원인을 분석해 조속히 해결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남은 민선8기 3년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지웅 기자apple2585@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