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을지연습ㆍ민방위훈련 제외… 수해복구 집중
논산시, 을지연습ㆍ민방위훈련 제외… 수해복구 집중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8.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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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투데이충남]이지웅 기자= 논산시가 2023년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실시하지 않고 수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을지연습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논산시는 본래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잡혀있던 을지연습 일정을 취소하고 수해복구에 만전을 기한다.

마찬가지로 오는 23일 오후 예정되어 있던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대상에서도 제외되어, 민방위 경보 사이렌 발령ㆍ시민 대피훈련ㆍ차량통제 등을 생략한다.

관내 다중이용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 역시 훈련에서 제외된다. 다만 중앙부처 및 소속 산하기관에서는 자체적으로 청사 대피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시 관게자는 을지연습 및 민방위훈련 대상에서 제외되었음을 전하며 “지난달 있었던 큰비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을 되찾는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을지연습 기간인 만큼 비상대피요령ㆍ국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해달라 시민사회에 당부했다.

한편, 비상시 몸을 피할 수 있는 민방위 대피소 위치는 안전디딤돌 어플리케이션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민간포털(네이버ㆍ카카오), 네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T맵)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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