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자 위해
[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청양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주간 청양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한 방학 중 언어치료를 실시했다.
지속적인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특수교육지원센터 언어치료실에 내방해 언어치료 및 부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청양교육지원청 소속 언어재활사는 각 아동의 장애 정도와 특성에 따른 개별화 목표를 수립하고 어휘 및 문장 증진 활동, 신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언어치료를 실시했다.
청양교육지원청 박동인 교육장은 “우리 지역에는 언어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이 많지 않아 타지역으로 치료를 받으러 가야 하는 상황이다. 우리 학생들이 관내에서도 언어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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