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 한‧중 역사문화탐방 체험학습
홍성교육지원청, 한‧중 역사문화탐방 체험학습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3.08.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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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동아리 학생 대상

[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교육지원청이 역사동아리 학생(초5~중3, 50명)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2023 한‧중 역사문화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023 한‧중 역사문화탐방은 홍성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김좌진 장군과 독립군들의 발자취를 통해, 국가의 소중함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실시했으나, 2019년 이후에 코로나 19로 중단됐다가 2023년부터 다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체험학습은 50명의 학생과 7명의 인솔자들이 하얼빈을 시작으로 백두산. 연길 등에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A학생은 “중국에 남아있는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통해, 독립운동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됐고, 백두산 천지를 보며 우리나라의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정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한‧중 역사문화 탐방 체험학습의 단장인 장광현 교육과장은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세계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 및 세계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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