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도서관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세대공감 청소년 굿즈제작교실을 운영했다.
세대공감 청소년 굿즈제작교실은「인생공감, 전지적 어르신 시점」사업의 일환으로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어르신이 경험한 인생의 지혜가 담긴 문장을 청소년이 엽서, 스티커 등의 굿즈로 제작하는 활동이다.
이번 굿즈제작교실에서는 지난 7월 어르신들이 만든 인생 이야기와 독서 장려 문장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전문 강사와 함께 스티커와 엽서를 직접 디자인하고 전용 기기로 출력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염가영 관장은 “어르신들의 인생의 지혜를 젊은 세대에게 익숙한 굿즈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도서관을 중심으로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의 인생 문장이 담긴 엽서와 스티커는 9월 독서의 달에 전시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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