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투데이충남] 류 신 기자=서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가 방학 및 주말 결식 우려가 있는 학생에게 ‘희망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서천교육복지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 중 하나이며, 관내 청소년 중 방학 및 주말 결식이 우려되는 위기 학생들을 발굴해 간편식 꾸러미를 지원하는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이다.
희망나눔꾸러미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17명의 학생에게 간편식 6-8종을 제공하고 있다.
매회 대상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무더운 날씨에 학생의 안전을 확인하며 학생과 보호자의 교육복지상담 및 사례관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상 학생의 보호자는 “이렇게 산골까지 찾아와 꾸러미를 전달해 주니 감사하고, 여건상 과일도 잘 먹이지 못하는데 수박까지 직접 전달해줘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한 내실화된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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