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청, 온-글놀이 학교 운영
아산교육청, 온-글놀이 학교 운영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8.10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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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별 여름방학 집중 독서캠프

[아산=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아산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11일 초·중·고 별 여름방학 집중 독서캠프인 ‘2023년 아산 온-글놀이학교’를 운영한다.

‘2023년 아산 온-글놀이학교’는 초, 중, 고 학교급별로 운영 기간과 장소를 달리해 초등학생은 아산교육지원청 아산도서관에서 “초록을 꿈꾸는 그림책”, 중학생은 설화중학교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이 있는 독서캠프”, 고등학생은 배방고등학교 도서관에서 “독서와 사회학적 상상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캠프는 2023년 아산 독서교육 현장지원단 선생님들(아산 초, 중, 고 교원 21명)이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에 참여해 학교급별 주제에 따라 그림책을 만들고,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같은 책을 읽고 모둠별로 비경쟁 토론을 하는 등 평소 학교에서는 실행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독서활동들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책을 매개로 각자가 가진 생각과 의지를 함축해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고, 함께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책을 직접 집필한 작가와 만나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책을 읽고 나누는 재미와 사고가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경범 교육장은 “『다독다독(多讀多讀) 아산23』의 일환으로 운영되는‘2023 아산 온-글놀이학교’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자주 접하던 영상 매체와는 또 다른 ‘책 읽는 재미’와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기쁨’을 알게 되기를 바라며, 현장에서 열심히 독서교육을 실천하시는 선생님들께서 그 노력을 여름방학 독서캠프에 모아주셔서 훌륭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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