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축협, 시에 장학금과 수해복구 성금ㆍ물품 기탁
논산계룡축협, 시에 장학금과 수해복구 성금ㆍ물품 기탁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8.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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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축산단체 합심… 장학회로 1천만 원 기탁
논산계룡축협 성금과 일반퇴비 5천 포 함께 기부

[논산=투데이충남]이지웅 기자=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이 수해 위기 극복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나눔애 힘을 보탰다.

지난 8일 축협과 7개 축산단체(△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 △논산 낙우회 △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 △대한양계협회 논산시육계지부 △한국육용종계부화협회 논산시지부 △논산 염소협회 △한국양봉협회 논산시지부)가 시청을 방문해 (재)논산시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한 것.

정창영 조합장을 비롯한 7명의 단체장은 입 모아 “지역의 꿈나무들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는 기탁 취지를 밝혔다.

축협은 수해복구 지원 행렬에도 동참했다. 축협의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총 2천만 원의 구호 성금을 전하는 동시에 20kg짜리 일반퇴비 5천 포대(2,100만 원 상당)도 기증하며 수해 극복 의지를 나눴다.

백성현 시장은 “축협에서 전하신 장학금과 성금, 퇴비가 수해의 어려움을 딛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에 밝은 불빛이 될 것”며 “나눠 받은 마음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계룡축협과 논산계룡축협여성회는 2017년부터 6년여간 1억 4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정 조합장은 “논산의 발전, 나아가 희망을 나누는 일에 힘을 싣고자 조합 구성원 모두가 흔쾌히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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