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투데이충남]이지웅 기자= 아산 온양여자중학교 농구부가 지난달 30일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제78회 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했다.

온양여자중학교 농구부 외 여중부 팀이 다수 참가한 이번 ‘제78회 전국 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는 전남 영광에서 지난달 25일 시작돼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30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여중부 결승전에서 막강한 라이벌인 서울 선일여중과 격돌해 52대 46으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강주하 선수는 경기 내내 기량을 발휘해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남정옥 교장은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온양여중을 대표해 학교를 빛내주는 농구부 학생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항상 농구부원들의 기량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한 박범익 코치와 임종웅 지도교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온양여중은 2002년 제31회 전국체전 금메달, 2017년 제46회 전국소년체전 동메달, 2022년 전국소년체전 은메달, 2023 제48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우승 등 차세대 농구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이지웅 기자apple2585@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