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지원
청양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지원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3.08.01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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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당 최대 2천만원, 본인부담 5만원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경감 목적

[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 청양군이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등록 장애인들의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은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보장구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보험기간은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간이고 보험료는 군이 전액 부담하며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군내 거주 등록 장애인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내용은 전동보장구 사고로 타인에게 입힌 대인·대물 피해를 보상하며, 보장 금액은 사고당 최대 2000만 원이고 본인부담금은 5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사람은 군청 통합돌봄과 장애인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동보장구 이용장애인들이 매년 증가하면서 사고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는데 보험 가입 지원으로 사고 발생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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