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도서관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2023년 여름독서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당진지역의 1~4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윤미경 작가의 그림책 함께 읽기(초1~2학년) △이욱재 작가의 그림책 함께 읽기(초3~4학년) 강좌와 독후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28일에는 무지개 작가라 불리는 윤미경 작가와 다수의 환경 그림책을 쓴 이욱재 작가가 직접 책 속 주인공이 되어 진행하는 1인극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책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더해줬다. 또한, 학생들은 작가의 책을 한 권씩 선물 받고, 직접 사인을 받아보는 사인회를 통해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서교실에 참여한 정OO 학생은 “작가님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설렜고, 특히 작가님이 직접 배우가 되어서 연기하신 1인극 공연과 퀴즈로 진행하는 방식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선경 관장은 “학생들이 방학 동안 책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으며, 8월에 진행할 ‘한여름 밤의 도서관’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