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군 대정초등학교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여름방학 영어 및 스포츠 캠프를 운영했다.
여름방학 때 자칫하면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학교는 여러 캠프를 운영해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줬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 영어 교실과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스포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원어민 영어 교실은 원어민 영어 교사가 세계의 문화와 풍습을 주제로 영어 놀이 수업을 했고, 스포츠 캠프는 지난 6월에 준공된 가상현실(VR) 스포츠 체험실에서 체조와 달리기, 각종 구기 종목, 춤추기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여름방학 캠프에 참여한 5학년 최OO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희 교장은 “여름방학 캠프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영어와 스포츠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겨울방학 캠프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지속해서 다양하고 의미 있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해 더욱더 성장하는 아이들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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