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군 조림초등학교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여름방학 기초학력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담임교사가 운영하는 학력 교실과 디딤돌 교과 보충 강사 및 원어민 보조 교사가 역할을 분담해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동안 두드림 협의체와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통해 학습 수준과 저해 요인을 진단하고 이력 관리를 해 왔으며 점진적인 학력 회복을 위해 온채움 선생님과의 협력 수업 및 디딤돌 교과보충 강사와의 소그룹 학습도 꾸준히 이어왔다.
아이의 뇌 발달과 학습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해 가정과의 연계 지원에도 노력을 한 결과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든든한 탑처럼 꾸준히 쌓이고 있음을 향상도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모두에게 특별한 교육을 위해 1학기에 진행된 매주 수요일 책 읽어주기 시간, 학년성에 맞는 독서 및 영어 인증제, 난독증 학생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 온채움 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 중점학급 운영(6학년) 등도 조림초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흔적들이다.
김미향 교장은 선택과 집중의 학력 캠프를 마친 날, ‘살피기, 돌보기, 다지기’의 전략으로 학생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학교를 꿈꾼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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