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청 교육복지지원센터, ‘건강한 방학, 행복한 성장’지원
예산교육청 교육복지지원센터, ‘건강한 방학, 행복한 성장’지원
  • 이난이 기자
  • 승인 2023.07.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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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연계학교 통해

[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에서 교육복지 연계학교인 예산여자중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방학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기중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매개활동사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 11명과 반려견에 관심이 있는 학생 15명을 추가 모집해 7월 15일 우리나라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최용석 어질리티스포츠센터”에 다녀왔다.

이날 학생들은 전문가들의 어질리티와 플라이볼 시범 경기를 관람했으며, 동물교감 방법을 익히고 반려견과 호흡을 맞춰 프리비스(원반 던지기)와 어질리티(장애물 넘기) 경기를 직접 진행하는 체험을 했다. 참여한 학생들에게 반려견과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진로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목공예체험을 통해 하루 3시간의 작업을 통해 자기만의 원목가구 2개를 제작하면서 집중과 인내를 통한 성취감을 경험했으며, 22일은 더위에 지치지 않는 건강한 방학 생활을 위해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다.

교육복지지원센터 행복충전소 연계학교 운영은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의 취약학생 발굴과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산여자중학교 교장(홍석낙)은 “교육복지 연계학교 운영을 통해 평소 교육복지실에 모여 꼼지락거리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볼수 있어 좋고, 특히 취약학생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을 높혀주고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멋진 하루를 선물해주어 학교내에 따뜻한 온기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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