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집중호우 뒤 농작물 관리 심혈
논산시, 집중호우 뒤 농작물 관리 심혈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7.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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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논 병해충 피해 최소화 긴급 방제
작목별 회복 요령 및 사후 관리책 전파
드론 공동 방제 모습/논산시
드론 공동 방제 모습/논산시

[논산=투데이충남]이지웅 기자= 논산시가 지난 닷새간 내린 큰 비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긴급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심하게 침수 피해를 입은 광석면 눈다리 인근 신당리, 오강리, 율리 등 약 200ha의 논에 대해 지난 20일 긴급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

장기간 빗물에 잠긴 논은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2일 이내로 침수된 논의 대부분은 아직 이삭이 생기지 않은 시기인 만큼 1, 2, 3차에 걸친 방제작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기술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센터 관계자는 “물에 잠긴 논에는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이 급속도로 확산할뿐더러 먹노린재 피해도 많이 나올 수 있어 신속한 방제가 요구된다”며 침수 농가주를 대상으로 밀착 지도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기술센터는 장마가 지난 뒤 농경지 회복 및 농작물 관리법을 농가에 대대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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