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고, 기타 경연 대회
태안고, 기타 경연 대회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7.07.20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고(교장 윤희송)는 지난 17일 태안고등학교 청람관에서 기타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타 앙상블은 태안고의 2017학년도 교육과정계획에 의거해 1인 1악기 연주를 통한 음악적 감성을 증진시키고, 평소 음악을 생활화하며, 음악적 표현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교정을 채우는 음악의 물결 ‘내 안에 음악도 있다’라는 교육과정에 계획에 근거해 열린 이번 기타 앙상블은 태안고 2학년 학생들이 음악 교과 시간에 학습한 기타 연주를 응용해 학급 별로 연주를 했다.

 학년 별 개인 참가자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You are the hero’, ‘tomboy’의 연주로 시작되어 2학년 각 학급의 개성 있는 무대 연출 및 기타 연주가 이루어 졌다. 기타 연주를 통해 구슬땀 어린 연주 실력과 더불어 급우들 간의 단결력이 돋보이는 무대가 계속됐다. 개인 연주 학생은 제프백, 케이지, 클립튼상을 학급은 음짱, 기짱, 어울, 즐김상을 수여했다.

 이번 연주에 참여한 한 학생은 “더운 날씨에 기타 연습 할 때는 힘들었지만 음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가지고 반 친구들과 함께 이렇게 무대를 완성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2학년 형과 누나들의 연주와 노래가 너무 감동적이었다. 공연을 관람한 우리도 마음이 풍성해 지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태안고등학교(교장 윤희송)는 “4차 혁명의 시대에서 인성 교육과 정서의 함양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앞으로도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통하여 학생들이 협력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풍부한 정서 함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