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고, 학생 맞춤 ‘꿈-타래 전공 탐구 프로젝트’ 성료
서천고, 학생 맞춤 ‘꿈-타래 전공 탐구 프로젝트’ 성료
  • 류신 기자
  • 승인 2023.07.21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사 운영 취약 기간, 진로 중심 학생 맞춤 특색 프로그램

[서천=투데이충남] 류 신 기자=서천고등학교가 12개월 동안 진행된 학생 맞춤‘꿈-타래 전공 탐구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로 맞춤의 29개 동아리를 중심으로 31개의 진로․직업 탐구 모둠을 조직하고, 모둠을 중심으로 ‘공통 탐구-개별 탐구-발표 및 전문가 피드백-학술제’의 과정으로 장기간 진행된 진로 탐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군산대학교(10개 학과), 전주대학교(9개 학과), 원광대학교(7개 학과), 우석대학교(4개 학과), 호원대학교(실용음악과), 농수산대학교(1개 학과)의 31개 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탐구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전공 분야로 심화해 학생 맞춤형 주제특강을 진행했다.

이병준 교장은 “학생 맞춤 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와 대학의 긴밀한 협조 체제가 돋보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천고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지역 중심 학교로서 미래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축통화의 역사와 미래 변화 양상’을 공동 탐구한 나성진 학생(3학년)은 “국제 금융 거래의 기본이 되는 공용 화폐에 대한 지적 호기심으로 모둠원들과 함께 화폐의 역사와 세계화의 관계를 탐구했으며, 교수님의 피드백과 특강을 바탕으로 기축통화와 글로벌 위기의 관계에 대한 내용을 심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