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꿈나래학교가 지난 17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알뜰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과 선생님들께도 기증받은 다양한 물건을 분류하고 가격표를 붙여 장터를 꾸민 후 손님을 맞이했다.
5~6학년 학생들은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며 손님을 맞이했고, 알뜰 장터에 방문한 학생들은 마음에 드는 물건을 신중하게 살펴보며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알뜰장터 판매 수익금은 학생들과 의논 끝에 이웃사랑 나눔 실천으로 기부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한국 소아암재단으로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
김홍석 교장은 “5~6학년 사회 교과의 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알뜰장터를 통해, 어려운 우리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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