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읍·면자율방재단, 현장복구 점검
배수작업 실시 등 2차 피해 예방 ’총력’
배수작업 실시 등 2차 피해 예방 ’총력’
[예산=투데이충남] 조정일 기자= 예산군이 최근 호우경보 발효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에 따라 지역 자율방재단에 긴급 지원 요청에 따라 각 읍면 지역대 단원들이 호우피해 현장에서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대흥면과 덕산면에서는 도로변으로 쓰러진 나무를 장비를 동원해 제거했으며, 오가면에서는 원평리 배수펌프장 인근 침수 현장에서 양수기를 동원해 배수작업을 실시하는 등 관내 12개 읍·면 자율방재단이 자발적으로 호우피해 현장에 나가 긴급복구를 지원했다.
신용배 단장은 “향후 계속되는 비 예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사전예찰 과 배수로 정비 활동 등을 통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즉시 긴급복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내 상습침수구간 예찰활동과 호우피해 지역 긴급복구지원, 폭염 대응 군민행동요령 홍보, 무더위쉼터 점검 등 재난예방 과 복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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