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숙박과 체험프로그램 제공
영농실습과 선진 농가 방문 등 진행
영농실습과 선진 농가 방문 등 진행
[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 예산군이 대술면 농리 산촌 생태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하고 1기 수료생 5명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자, 군 관계자,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퇴소식을 가졌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3개월간 거주하면서 농사일과 농촌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4월 17일~7월 14일까지 3개월간 농리 산촌 생태마을 숙소에 거주하면서 영농실습, 선진농가 방문과 교육, 지역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예산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마을 주민과의 유대로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향후 예산에 집을 알아보고 정착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농리 산촌 생태마을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을 충분히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리 산촌 생태마을에서는 오는 28일부터 2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