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교육지원청이 18일 하반기 장마 및 집중호우와 관련해 재난을 대비하고 학교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주말 당진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호우 특보가 발령됐고, 이에 따라 당진교육지원청은 시설 점검, 비상근무 실시로 호우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비상연락 및 보고체계를 유지했으며, 비가 일부 소강된 18일에는 누수, 누전 등 시설물 피해 및 재난 우려가 있는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건물 외벽, 배수로, 옹벽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취약 부분 주기적 점검, 학생 및 교직원 안전교육 실시, 재난 발생 시 보고체계에 맞춰 즉시 보고 등을 당부했고,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 위험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 신속한 긴급 조치와 기술지원을 약속했다.
김희숙 교육장은 “장마 및 집중호우 추가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점검과 재난 대비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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