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군 신암초등학교가 지난 13일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다문화체험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다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제고해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다문화체험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실시했다. 1부에서는 3팀으로 나눠 한 팀당 20분씩 다문화놀이를 체험했다. 코너 1에서는 배드민턴과 환반(중국), 코너 2에서는 몰키(스웨덴), 비석치기(중국/한국), 코너 3에서는 넴롱(베트남) 등을 순환해 체험했다. 2부는 코너4 부스가 추가돼 자유체험으로 진행됐다. 코너 4는 다문화의상 등 물품전시 및 체험, 다문화놀이(일본-다루마오토시, 중국-제기, 팔각건)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놀이와 문화체험에 호기심 어린 눈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길례 교장은 “이번 다문화체험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세계시민으로서 공동체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