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고, 자율교육과정 ‘꿈길’ 운영
홍성여고, 자율교육과정 ‘꿈길’ 운영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3.07.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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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여자고등학교가 이달 10일부터 14일 한 주를 ‘꿈길’주간으로 정해 학교 자율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홍성여고 ‘꿈길’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학습전략을 확인하고,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해 생생한 현장을 배우거나 현장을 방문해 체험하고, 학문 간 융합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업과 학생 중심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의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꿈길’교육과정 첫날에는 동아리별 주제탐구 프로젝트 부스 운영과 체험을 실시했고, 2~3일차에는 학년별 교육과정 박람회, 진로 맞춤 캠프, 학습방법⋅리더십 멘토링 캠프 등이 열린다.

4일차에는 다양한 교과 간 융합 수업이 이루어지고 마지막 날에는 홍성 지역 마을 교사와 함께하는 교육과정과 학생회장 선거로 마무리하게 된다.

‘꿈길’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김00 학생은 “꿈길 주간은 그동안의 나를 점검하고, 책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책의 저자와 기업을 운영하는 CEO를 만나 이야기 나눔으로써 마음에 다가오는 지식이 되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홍성여고 김은경 교장은 “우리 학교의 대표 특색활동인 자율 교육과정 ‘꿈길’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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