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결성초, 학생인권교육주간 운영
홍성 결성초, 학생인권교육주간 운영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3.07.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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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군 결성초등학교가 인권교육 주간을 맞이해 13일 본교 드림 스튜디오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3일의 단톡방’이란 책을 전교생이 읽고, 저자(방미진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방미진 작가는 ‘어린이를 위한 사회성’,‘어린이를 위한 감정 조절의 기술’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방미진 작가는 인권을 주제로 하는 ‘13일의 단톡방’이란 감성 미스터리 동화를 들려주고, 폭력의 정의, 폭력을 행하는 심리, 인권과 존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함께 소통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처음에 인권이라는 단어 자체가 너무 어려웠지만 이번 수업을 통해 인권의 의미를 알게 됐고 친구, 가족, 선생님 주변 사람 모두의 인권을 존중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나에게도 인권이 있음을 알려야겠다”고 말했다.

또 학생인권교육주간을 계획한 윤○○ 교사는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정립하고 스스로의 인권을 지키며 다른 학생의 인권을 존중할 수 있는 태도 함양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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