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골언니 프로젝트’ 신청자 모집
당진시, ‘시골언니 프로젝트’ 신청자 모집
  • 투데이충남
  • 승인 2023.07.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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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을 사랑하는 청년 여성들, 당진으로
당진 6개 지역 농촌 답사·농부체험 진행

[당진=투데이충남]이지웅 기자= 당진시에서 촌캉스, 5도2촌, 워케이션 등 최근 유행하는 관광 경향인 농촌 탐색을 곁들인 여행 프로그램을 9월부터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3 시골언니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당진시 청년 단체 ‘농부스트(NONGBOOST)’가 운영하는 당진 시골언니 프로그램은 △농촌을 걷다 △농부를 만나다 △풍요를 맛보다! 세 가지 키워드로 구성되며 △합덕 버그내 순례길 트레킹 및 농장 음식 체험 △당진 6개 지역 농촌 답사 ‧ 농부체험 등이 진행된다.

당진에 먼저 정착한 경험자들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당진에서의 삶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당진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끽하는 경험을 제공해 농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당진과 인연을 맺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4일~24일까지, 20~39세 청년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10박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7월 17일부터 ㈜농사펀드에서 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농촌에 힘을 북돋기 위해 모인 당진시 청년 단체 ‘농부스트(NONGBOOST)’는 농촌 콘텐츠를 만드는 농촌기획자 박향주(가주스페이스), 로컬 트레킹 관광 콘텐츠 개발 디자이너 양정은(슬로당), 친환경 화훼 농사를 짓는 청년 농부 김에스더‧문소영‧박미아(꽃양꽃색)의 청년여성 창업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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