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홍성교육지원청 도서관 강당에서 교사, 학부모, 홍성교육지원청 직원과 함께하는 ‘2023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쓰레기 박사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자원순환 사회경제 연구소 홍수열 소장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자원순환의 개념 및 국내의 쓰레기 처리 실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쓰레기의 심각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감하고 일상 속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실생활 속에서 실천함과 동시에 가정과 학교에서의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만큼 오늘 교육으로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고 올바른 분리배출 등 실생활에서 나부터 실천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실천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kgh6213@paran.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