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18시 예산교육지원청 공감실에서 초·중학교 보호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정책이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문지원단 강사가 고교학점제 정책이해, 2022 개정교육과정, 진로·학업 설계 세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학점제 단계적 이행에 따른 현재 고등학교 모습을 소개하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생 개인의 진로 학업 설계를 위한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에는 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대입전형과 학생 과목선택을 위한 고1 담임의 역할을 주제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또한 9월에는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학교생활 미리 맛보기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산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으로 예산 황새공원과‘멸종위기종 황새 복원 연구의 이론과 실습’,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생태시민교육을 통한 야생동물 구조’를 개설하여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김종하 교육장은 교육공동체별 맞춤형 배움자리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 협력으로 학생의 삶과 연계한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