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서산6쪽 마늘축제 '성료'
서산시, 서산6쪽 마늘축제 '성료'
  • 투데이충남
  • 승인 2023.07.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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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동안 4만2000여 방문객 몰려
전국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열려
7일부터 9일까지 해미읍성에서 열린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 모습
7일부터 9일까지 해미읍성에서 열린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 모습

[서산=투데이충남] 조재환기자=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지난 7일~9일까지 해미읍성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해 뜨는 서산, 살맛나는 축제!’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2019년도 서산6쪽마늘축제 방문 인원 대비 약 1.6배인 4만 2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에서 운영된 농특산물 판매장은 문전성시를 이루며 서산6쪽마늘, 한우 등 지역 농특산물이 지난 2019년 축제 때보다 31% 증가한 4억 1500만 원어치가 판매됐다.

축제 첫날 열린 개막식에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와 박서진 가수의 팬클럽이 전국에서 모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둘째 날은 KBS1 전국노래자랑 관람객들로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마지막 날은 팝페라,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와 깜짝 경매가 열렸으며, 축제 기간에 열린 6종경기,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다.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서산시해병전우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들의 협조로 사건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노력해주신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서산6쪽마늘 축제가 지역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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