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동초, 학교 텃밭 정원서 배우는 농촌체험학습
금산동초, 학교 텃밭 정원서 배우는 농촌체험학습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3.07.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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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동초등학교에서는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올봄 학교텃밭정원을 새롭게 조성해 학년별로 옥수수,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땅콩 등의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학년별로 농어촌명예교사와 함께 학교텃밭정원가꾸기 교육을 10시간 실시했으며 이 시간에는 식물가꾸기 이론, 모종심기, 순집기, 천연영양제 및 천연살충제 만들기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학한 상추, 고추 등을 학교 급식시간에 나누어 먹으며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학생들이 매일 아침 텃밭에 들러 자라는 식물들을 살펴보고 점심시간에도 텃밭 작물들을 관찰하고 물도 주고 잡초도 뽑아주는 등 학교의 친환경 생태교육 현장에서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키우며 많은 것을 몸소 느끼고 배우고 있는 중이다.

김** 학생은 “잘 조성된 학교텃밭정원에서 식물 재배 체험을 하니, 텃밭가꾸기가 재미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그리고 농어촌명예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방울토마토 순집기와 기르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집에서 방울토마토 기르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담당교사는 “학교텃밭정원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은 수확의 즐거움을 느끼고 신토불이 경험을 통해 애향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게 됐으며 더불어 환경교육과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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