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군 용문초등학교에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교생이 함께하는 공동교육과정 ‘가치학교(공감학교-여름)’를 운영한다.
문화 공감, 상호존중 공감, 생명 공감, 계절 공감, 예술 공감의 날을 주제로 한 이번 가치학교에서는 독서인문 뮤지컬 및 퓨전 국악 공연 관람, 장애 공감을 위한 샌드 아트와 휠체어 럭비 체험, 교내 인권 영화제 및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하는 아나바다 플리마켓, 생존 수영 체험학습, 찾아오는 예술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감학교 둘째 날 실시한 장애공감 프로그램 중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휠체어 럭비 체험은 참여한 학생들에게 지체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편견을 바로잡을 수 있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됐다.
교장은 “앞으로도 배움, 공감, 나눔, 행복을 주제로 하는 가치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배우고 공감하며 나누는 행복한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기획하고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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