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교육지원청이 4일 2023 교육공동체 대상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설명회를 실시했다.

고교학점제는 기초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이번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설명회는 초‧중 학부모 중 희망자 120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와 진로 학업 설계에 대해 충청남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문 지원단 강사(교사 김나경, 예산여고)가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설명회에 참여한 김00 학부모는“중3 자녀의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은 예산과 함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2년 차를 운영 중이며 선도지구 내 모든 일반 고등학교들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해 학생 선택권 확보를 위한 △교육과정 편제 마련 △학교 연합 공동교육과정 운영 △교원 연수 △학점제형 공간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순 교육장은 “고교 교육의 혁신 속에서 고교학점제가 안착되어 학생 저마다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고 진로 학업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연수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kgh6213@paran.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