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금산삼계탕축제 7월 7일 개막
3회 금산삼계탕축제 7월 7일 개막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3.06.3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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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이 강조된 금산다운 삼계탕 선보이는 데 중점

[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 3회 금산삼계탕축제가 7월 7일∼9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열린다.

키오스크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의 주문 시스템을 일원화하고 냉방시설 시설을 설치해 취식 편의 서비스를 강화한 게 특징이다.

군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여름철 어린이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 가족 여름 삼(蔘)캉스와 함께 DJ의 아쿠아쇼, 버블쇼 등 재미 요소를 강화했고, 가족여름문화체험, 금산약초체험마켓, 금산삼계요리쿠킹클라스 등도 선보인다.

먹거리 축제의 특징을 살린 금산인삼·깻잎 푸드 코너에서는 인삼튀김, 인삼탕수육, 인삼닭강정, 인삼아이스크림, 깻잎핫바, 깻잎 떡볶이 등 인삼과 깻잎을 활용한 요리도 선보인다.

먹거리를 풍성하게 만드는 인삼 닭꼬치, 인삼 타코야끼 등을 취급하는 푸드 트럭도 운영한다.

8일에 열리는 삼계 도시락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편의점 필수 아이템인 도시락을 주제로 경연이 펼쳐진다.

전국에서 20개 팀이 참가해 대중적으로 누구나 즐기는 편의점 도시락을 모티브로 한 도시락 개발을 위한 메뉴 경합을 벌인다.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박서진, 강혜연, 나건필 등이 출연하는 여름 쿨 음악회가 진행되며, 8일 금산 열대야 콘서트에는 김다현, 정형찬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이어간다.

9일 저녁에는 전국 여름 가요제가 열려 축제의 마지막을 마무리한다.

빛 콘텐츠와 조명시설을 활용한 야간경관 및 포토 존을 조성해 축제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고, 여름 축제로서 무더위 해소를 위한 야외 차양막 확대 설치 등 휴게공간도 확대됐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 삼계탕축제의 백미는 무엇보다 금산의 인삼이 가득 들어간 정성 어린 삼계탕”라며 “국내 대표 여름 먹거리축제로써 금산 삼계탕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제대로 보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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