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교육 역량 개발 힘모아
[아산=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이 26일 국립세종수목원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생태환경교육과 학교숲 가꾸기 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원연수와 학생 교육 협력 △식물 식재‧유지관리에 대한 컨설팅 △생태환경 중심의 미래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교육원은 학생들이 생태환경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반기 프로그램을 구체화했다. 생물다양성 교육을 위한 ‘생태학습장’공간 구축, 어린이 생태감수성 증진을 위한 ‘나도해설사’과정 신설, 멸종 위기 식물 이해력 증진을 위한 ‘Seed Vault & Bank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특별전’등을 운영한다.
과학교육원 김병갑 원장은 “과학교육원이 가진 우수한 과학 환경교육 역량과 국립세종수목원의 특화된 수목 및 정원교육 경험이 더해져, 연수과정과 교육프로그램의 질이 향상되고, 생태환경교육 역량 개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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