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왕전초, ‘책과 함께하는 단오 축제’ 행사
논산 왕전초, ‘책과 함께하는 단오 축제’ 행사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6.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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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논산시 왕전초등학교가 지난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단오 축제’ 행사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책 읽기’, ‘단오선·장명루 팔찌·수리취떡 만들기’, ‘단오노래 배우기’등 단오의 놀이와 풍속을 체험했고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창포물로 머리를 감으니 시원하고 머리가 부드러워졌다. 앞으로도 이런 체험이 많았으면 좋겠다”, “엄마께서 감기에 걸리셔서 얼른 나으시라고 장명루 팔찌를 만들었다. 엄마가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연욱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조상의 삶을 느끼고 전통을 배우며 감성적으로 키울 수 있는 기회였던 거 같다.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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