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 당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6일 당진교육지원청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으로 운영하는 ‘2023 찾아가고 찾아오는 학교폭력예방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마술 같 하루’를 테마로 한 이번 공연은 마술이라는 친숙하고 흥미로운 매개체를 활용해 학교폭력에 대해 알아보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져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학교폭력의 의미와 범위, 학교폭력의 종류 △피해와 대처 방법 등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마술로 접근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문답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대답하고 풍선아트 작품을 선물처럼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양용순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도움 요청 방법을 숙지하는 등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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