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준비 ‘착착’
보령시,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준비 ‘착착’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3.06.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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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공모 대응 2차 전담팀 회의 개최
행정 공백 없이 유치전략 준비할 예정

[보령=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보령시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모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모 대응을 위한 2차 전담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연구소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1차 전담팀 회의를 개최한 이후 2만 범시민 서명운동, 기관·단체 홍보 활동, 복합산림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등 연구소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번 전담팀 회의에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후보지 결정에 따른 그간 부서별 행정·재정·엔지니어링 부문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정보와 동향을 공유했다.

시는 연구소 이전 후보지 공모에서 상하수도, 도로, 각종 인허가, 도시계획, 폐광진흥지역 사업 지원 등 최적의 후보지라는 평가에 걸맞게 행정 공백 없이 연구소 유치 전략을 짜임새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소 이전 공모 일정은 오는 30일까지 연구소 유치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며, 7~8월 후보지 입지평가, 9~10월 지자체 서면펑가 및 후보지 현장답사 후 오는 11~12월 경 최종 이전 결정지가 발표된다.

구기선 부시장은 “보령시가 최적의 후보지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는 관련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최종 발표가 나올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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