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급식 조리 전담 인력’ 지원 시스템 운영
세종교육청, ‘급식 조리 전담 인력’ 지원 시스템 운영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6.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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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종사자들이 학생들에게 배식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조리 종사자들이 학생들에게 배식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세종=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학교 급식 조리 전담 인력 지원 시스템인 ‘급식비타민’을 운영한다.

‘급식비타민’은 조리 종사자의 휴가, 병가 등 사용으로 급식 조리인력이 비어 있는 경우 타이밍에 맞춰 민첩하게 채워주는 조리 전담 인력 지원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에 학교 급식실 조리 경험이 있는 조리 인력 5명을 채용하고, 6월부터 조리 종사자 인력이 필요한 학교에 전원 배치해 원활한 학교 급식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급식실 조리인력이 필요한 학교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마련된 학교급식 전담 직원(급식비타민) 지원 시스템에 배치 2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급식비타민 인력은 각급 학교의 조리 종사자가 특별휴가, 병가 등으로 자리를 비울 때 월 최대 5일까지 급식 업무를 지원한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급식비타민 사업을 통해 학교급식 근로자의 근무 여건 개선은 물론 긴급한 결원 발생 시 학교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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