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교육지원청이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하고 가정·지역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홍성 학부모 대상 환경소양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총5회차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강의식 연수에서 벗어나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을 함께 나누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참석자 모두 텀블러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해 참석자 모두에게 귀감이 됐다.
6월 9일은 배움자리의 첫째날로 홍성예산 환경운동연합과 연계해 ‘환경을 위한 재활용 및 리싸이클링 어떻게 할까?’에 대해 고민해 보고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눔하는 시간을 30여명의 학부모와 함께 가졌다.
이어지는 2회차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친환경 비누바 만들기, 3회차, ‘쓰레기책’의 저자 이동학과 쓰레기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법 알아보고 실천하기, 4회차 홍성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5회차에는 홍성쓰레기 매립장 방문하여 홍성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처리과정 알아보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순 교육장은 “ 교육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일 때 미래와 깨끗한 지구를 공유할 수 있다. 홍성교육지원청이 학교 환경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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