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여중 ‘온초록’, 학교환경동아리 사례발표 ‘최우수상’
아산 온양여중 ‘온초록’, 학교환경동아리 사례발표 ‘최우수상’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6.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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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아산시 온양여자중학교 환경 동아리 ‘온초록’의 2학년 8명 학생들이 지난 5일 충청남도환경교육센터 주관 2023년 제8회 학교환경동아리 사례발표대회에서 본선 진출해 중·고등 5팀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8명 학생 모두에게 충청남도교육감 상장 수여 및 동아리 팀에게는 30만원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온초록은 2022년 3월에 처음 조직된 환경 자율 동아리로 동아리명 온초록은 ‘온양여중을 초록으로 물들이다’와 ‘초록 실천의 불을 켜다(On)’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만들어졌으며, 현재 2학년 8명, 1학년 8명 총 16명의 학생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학교환경동아리 사례발표대회 시 ‘온초록, 온세상을 초록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내 손으로 직접 식물 기르기, 우리 학교 식물도감 만들기, 다양한 환경 캠페인 활동하기, 업사이클링 활용하기, 우리 동네 쓰담 운동하기 등 1년 동안 학생들이 실제로 활동 했던 초록 실천 프로젝트 내용을 PPT로 제작하여 7분 동안 발표를 했다.

발표에 참여한 온초록의 대표 2학년 박시은 학생은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우리 온초록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에서도 열심히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 이러한 학교들이 많아져 우리 지구가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부대표 박보경 학생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알릴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발표대회에서 실천한 활동들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하고 좋았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온초록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학교 내 텃밭 작물을 가꾸며 작물 재배일지를 작성하고, 월1회 우리 동네 쓰담운동에 참여하는 등 우리 주변을 초록으로 물들이기 위해 다양한 초록 실천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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